난임이 비단 여성의 문제로만 보는것은 옛말입니다. 난임의 원인이 남성에게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난임의 남성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요인
사정액이 없거나 적은 경우
사정액이 없는 경우는 역행성사정이거나 정관에서 후부요도로에 정액방출 이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정량이 적은 경우는 검체수집에 문제가 있었거나, 역행성사정, 사정관 폐쇄 등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역행성사정의 경우 사정후 소변 검사를 시행하여 소변 내정자가 있는지 여부를 관찰합니다.
정액검사에서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인 경우
무정자증은 정액 검사 해서 정자가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그 원인에 따라서 치료 방침이 달라지는데요, 무정자증으로 확인이 되면 폐쇄성 무정자증인지 정자생성 부전으로 인한 비폐쇄성 무정자증인지 밝혀야 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유전적 이상으로 있는 경우가 있으며 잠복고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액 검사에서 정자는 있으나 정자에 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전체 정자수가 감소되어 있거나 운동성 이상 또는 형태 이상을 보이는 정자가 일정수치 이하일때를 의미합니다. 그 원인은 특별 성인 경우가 많고 남성 호르몬 결핍증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정계정맥류는 감정자증중의 가장 잘 알려진 원인으로 대개 약정자증과 같은 다른 정액 지표들의 이상이 함께 관찰되기도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된 성선기능저하증
만약 검사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다면 다시 이른 아침에 호르몬 수치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저성선자극호르몬성 성산 기능저하증이 일반적이며 다른 놔하수체 호르몬의 결핍을 동반하거나 성선자극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선자극 호르몬의 감소는 프로락틴 분비의 증가에 동반된 뇌하수체종양에 의한 2차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정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난임부부의 통상적인 정액 검사 결과가 정상일 경우는 잘못된 성행위, 면역학적 요인, 여성 요인을 시사할수 있습니다.
이상이 없거나 적절한 치료 후에도 임신이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정자 기능에 대한 자세한 검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원인불명
난임 환자의 30%는 난임검사,정액검사, 배란검사 난관검사 등에서 특이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를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구분합니다.
난임의 원인이 되는 남성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원인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난임을 극복해 나가는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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