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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난임치료 3가지(원인치료방법)

by 미디어 투데이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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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치료는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는 배란장애, 나팔관개폐, 자궁내막증 등 난임 원인을 밝혀 치료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공수정 체외수정 등 인위적으로 수정을 유도하는 난임치료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난임의 원인을 밝혀내어 치료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란기 부부 관계


난임 치료의 첫 단계는 배란기 부부관계입니다. 다시 말해서 부부 모두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배란 시기를 예측하여 그 시기에 부부관계를 가짐으로서 임신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임신시도 기간이 만 35세 미만의 여성에서 1년을 만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6개월을 넘는 경우에는 그리고 배란장애 여성에게는 배란유도를 통한 타이밍 요법을 권합니다. 


배란을 할 때쯤 관계를 가져서 자연임신을 시도 하는 방법인데요, 월경 2~5일째부터 배란유도제를 5일간 복용 후 경질초음파 검사를 받아 난포의 크기를 확인해 정확한 배란 시기를 가늠하게 됩니다.


배란시기예측법


배란 유도제

배란유도제를 월경 2~5일째부터 5일간 복용하여 1주기당 두 개 이상의 난포 성숙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클로미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율제로서 시상하부와하수체에서 에스트로겐 길항제로 작용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에서 계속 결합해 있으면서 음성되먹임기전을 약화시켜 배란을 유도하는 약재입니다. 


하루 투여 용량은 대개 50~ 150mg이며 저용량의 반응이 없을 시 고용량으로 증량하여 투여합니다. 클로미펜으로 배란유도 하는 경우 6주기 이상 임신 시도를 한다고 해서 추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궁내막이 얇게 관찰될 수 있고 그 이외의 부작용들로는 드문 경우이지만 난소자극증후군, 혈관운동성 홍조, 유방통, 난소낭종이 있습니다.


*페마라(레트로졸)

진행성 유방암이 진단된 폐경 후 여성에게서 사용되어지는 약물인 페마라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 그리고 클로미펜 투약으로 얇은 자궁내막이 확인된 경우 배란유도 목적으로 투약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겐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시켜 난포 발달을 유도할 수 있고, 부작용으로는 오심이나 구토 같은 위장관계통 이상이 가장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난포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

부인과 초음파를 통하여 난소내에 커나가는 난포의 성장을 기록하고 자궁내막의 두께 및 양상을 함께 확인함으로써 배란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변 황체형성호르몬 측정

단순히 배란이 되었는지 여부만이 아니라 언제 배란이 될 것인지 검사 하기 위하여 흔히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소변에서 LH Surge를 검출해내는 방법으로서 아침 첫소변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소변에서 LH 양성이 나오면 대개는 14~26시간 내에 배란이 되며 거의 모두에서 48시간 내에 배란이 되게됩니다. 


임신이 가장 잘 되는 시기는 LH 양성이 확인된 당일부터 2일 간이고 양성 확인 후 다음날이 관계를 하거나 정액 주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난임의 원인을 밝혀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으로 잘 선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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