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존보다 이른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7월부터 전기료가 올랐는데요, 전기도 아끼고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에너지 캐시백 사업을 추진한 것입니다.
에너지 캐쉬백 사업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너지 캐쉬백 사업
에너지 캐쉬백 사업은 참여한 아파트 단지 또는 개별 가구보다 전기 사용량을 더 줄이면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입니다.
즉 전기를 이웃보다 덜 사용한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 캐쉬백 제도입니다.
참여한 세대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평균 절감률 보다 높은 세대와 단지에 대해서 절감량에 상응하는 전기 요금을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절감량 계산방법
(과거 2개년 동기간 평균 사용량 - 당해 사용량) / 과거 2개년 동기간 평균 사용량으로, 과거 2년 동안의 평균 사용량 대비 절약해서 사용한다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파트 단지로 신청을 했을 경우, 절감 구간별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 1개 세대로 신청했을 경우에도 캐쉬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KWh 절감당 30원의 캐시백을 지급받게 됩니다.
단 에너지 최대절감률은 30%까지만 적용됩니다.
에너지 캐쉬백 신청방법
한전 에너지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가입 및 신청이 가능한데요,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나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개별세대의 경우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기간
2022년 7월 4일~ 8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올해 하반기 에너지 절감 활동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7월 가입자의 경우는 7월분부터, 8월 가입자의 경우는 8월분부터 에너지 캐시백 대상 기간이 됩니다.
캐시백 지급은 상/하반기 종료 후 2개월 이내로 지급합니다. 오늘 이후로 신청을 하게 되면 캐시백 첫지급 예정일은 2023년 2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