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방치하면 쩍쩍 갈라지는 건 물론 가렵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면 아기발 같은 맨질맨질한 발을 가질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으로 아기발처럼 부드러운 발뒤꿈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샤워
발뒤꿈치도 피부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면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샤워는 5분, 길어도 10분 이내에 끝내야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누
발을 닦을 때는 순하고 향이 없는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발이 원래 가지고 있는 유분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림
목욕을 하고 나면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늦어도 5분 안에 바디 로션을 바르라는 얘길 들어봤을 것입니다.
발도 마찬가지로 씻고 나서 5분 안에 전용 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요소를 10~25%, 그리고 알파히드록시산이나 살리신산을 함유한 크림이 도움이 됩니다.
버퍼
발뒤꿈치에 각질이 생기면 손으로 뜯어내기 쉽습니다. 손톱깎이를 대기도 하는데 이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퍼라고 하는 전용 각질 제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단 발이 마른 상태여야 합니다.
목욕탕에서 물에 불은 발을 까끌까끌한 돌로 문지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랬다간 죽은 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손상을 입고 떨어져 나갈 수 있기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셀린
자기 전에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발뒤꿈치 살은 두껍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게 하려면 충분히 문질러야 합니다. 이불에 묻을까 걱정된다면 양말을 신는 게 방법입니다.
신발
발을 보호하려면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이미 뒤꿈치가 건조하고 갈라진 상태라면 발뒤꿈치 부분이 끈으로 된 구두나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워 신는 플립플롭 같은 신발은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굽이 너무 닳은 신발을 신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