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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잘 자는 것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 등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1/3이 불면증을 겪고 있는데 그 중 5%만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게 되면 피로감, 소화불량, 집중력 감소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트립토판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런 불면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두
평소 호두를 즐겨 먹으면 천연수면제라 불리우는 멜라토닌 함량이 3배 이상 증가 한다고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여러 연구결과 멜라토닌은 안전하고 빠르게 잠들 수 있는 해결책 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두에는 멜라토닌 이외에도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레시틴 성분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해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녁시간에 호두를 먹는다면 숙면을 유도하는데 최고의 간식이 될 것입니다.
우유
우유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트립토판은 진정 효과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을 생성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인데, 우유에 비타민 B6,필수 아미노산이 신경이완과 정서적 피로를 최소화시켜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차가운 우유는 오히려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잠들기 전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한잔 마신다면 위도 편안해지고 숙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파
우리가 자주 먹는 양파도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양파의 매운 향과 맛을 내는 알린 성분은 신경계의 흥분을 진정 시켜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양파를 먹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불면증을 해소해 주며 양파 껍질에 풍부한 퀘세틴 성분도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에 양파를 활용한 반찬을 먹거나 머리맡에 양파를 반으로 잘라서 두어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상추
동의보감에 따르면 상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기가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비타민A, B, 철, 칼슘, 엽산이 풍부하며 상추에 쓴맛을 내는 락투신 등의 성분이 신경을 안정 시켜줍니다.
상추에는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줄기 속 흰색의 액에는 락투세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진정 효과와 지내 효과가 있어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녁식사 때 상추쌈이나 겉절이 등 상추를 충분히 섭취 하신다면 숙면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체리
체리의 는 체내에서 적게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인 멜라토닌이 풍부하여 세계적으로 불면증 개선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말린 체리 100g 에 멜라토닌 7mg 이 들어 있어서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동안 하루 두 차례 체리를 먹게 한 결과 이전보다 84분을 더 잘 수 있었고 수면의 질도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체리는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삶은 계란, 바나나, 대추 등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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