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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호흡을 하면 건강상 좋은 이유 6가지

by 미디어 투데이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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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를 잘하려면 식생활과 운동은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아울러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스트레스 관리인데요, 만성 스트레스는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불안과 관련이 있습니다.

 

 

칼로리 섭취와 운동량은 정량화와 추적이 가능한데 비해 스트레스는 측정자체가 힘들어 관리도 쉽지 않습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방법은 바로 규칙적인 심호흡 입니다.

 

클리블랜드클리닉 내과 전문의 유팡 린 박사는 "심호흡이 만성적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합니다. 단, 호흡 운동은 보완적 치료법일 뿐, 대체요법은 될 수 없습니다. 그는 "심호흡이 의사가 권하는 약이나 치료법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혔습니다.

 

 

현재 요가를 가르치고 의료 침술을 하는 전직 가정의 박스터 벨은 "호흡 운동은 부작용도 없고 하루 중 언제든지 할 수 있다"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 향상을 위해 호흡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교감 신경계가 자극을 받게 되는데요, 빨리지는 호흡과 심박수가 상승하고 혈압 상승 그리고 불안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속도를 늦추고 심호흡을 하면 교감 신경계의 과잉 활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불안증을 가라 앉혀주는 식품 6가지

계속 걱정이 되고 초조한 상태가 지속되는 불안 장애는 뇌 건강과 연관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요, 약물 치료 외에도 운동을 한다거나 심호흡으로 불안감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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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깊게 들이마시면 몸 안의 미주 신경계가 활성화 되는데 미주 신경은 휴식과 소화 활동을 담당하는 부교감 신경계의 주요 구성 요소이므로 심호흡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돌아옵니다.

 

운동과 마찬가지고 심호흡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심호흡을 하면 건강상으로 좋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혈압을 낮춘다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심호흡을 함으로써 혈압을 30포인트까지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혈압을 비롯 지속적 이점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규칙적 연습이 핵심입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삶의 질 향상

심호흡은 천식과 COPD 같은 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질병 관리를 부분적으로 돕는 비약물적 방법입니다. 지난해 출판된 <코크란리뷰>에 의하면 경도에서 중등도 천식을 앓는 사람들에게 호흡 운동은 과호흡 증상, 폐 기능, 삶의 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불안증상 관리에 도움이 된다

팬데믹 이후 만성 스트레스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정상적 호흡 리듬이 흐트러지면 불안과 다른 정신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심리학 프론티어>에 발표된 소규모 연구에서 8주 동안 20회 복식호흡을 배운 참여자들이 대조군에 비해 코르티솔의 수치가 현저히 낮고, 지속적인 주의력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우울증과 불안감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긴장을 줄여 두통완화를 돕는다

심호흡을 통해 교감반응을 진정시키는 것은 긴장을 풀어주고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린 박사는 "호흡을 통해 목과 어깨 근육긴장을 줄여 두통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높아

과일이나 채소 등 염증 진정 효과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스대 의대의 니콜라오스 스카르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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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장증후군(IBS) 증상을 완화한다

긴장하면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심호흡은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앤아버에 있는 미시건대 임상 조교수 메간 엘리자베스 리엘은 "횡경막의 생리적 움직임은 소화관의 긴장 완화에 기여할 수 있고 이는 위식도역류증상, 변비, 설사, 긴박뇨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열감 횟수와 심각도를 줄인다

2017년 학술지 《마투리타스》에서 실린 연구에 의하면 코르티솔의 높은 수치는 폐경기 증상인 열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1분당 6~8회 깊고 느린 호흡으로 열감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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